후보자 선전 편지·광고/선관위 민자·민주 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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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선관위(위원장 윤관)는 지난달 30일 민자·민주당이 후보선전편지를 보내고 신문광고를 내거나 유권자에게 금품·음식물을 제공해 대통령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양당에 보냈다.
선관위는 민자당이 ▲최근 김영삼총재명의로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서한을 일반인에게 보냈다고 했다. 선관위는 민주당이 ▲8월22일자 일부신문에 게재한 광고에서 입후보예상자를 선전했고 ▲8월8,16일 음식점 성산회관과 한일관에서 종업원에게 탁상시계를 주거나 유권자에게 음식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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