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한전 결승행 다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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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92 제2차 전국남녀실업배구연맹전 남자부패권의 향방은 현대자동차써비스-한국전력, 고려증권-상무의 구도로 좁혀졌다.
또 여자부 C조에서 한일합섬은 전국가대표 김귀순(김귀순)의 주도로 약체 도로공사를 3-0으로 완파하고 1승1패를 마크하며 마지막으로 6강대열에 끼었다.
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5일째 남자부 B조에서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에이스 하총화(하종화)의 활기찬 공격으로 서울시청의 도전을 3-0으로 뿌리치고 2연승, 조1위로 준결승고지에 올라 한국전력과 결승길목에서 격돌하게 됐다.
또 남자부 A조에서 상무는 노장 노진수(노진수)의 리드로 한국전력을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 고려증권과 결승다툼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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