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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성형했어요" 방송서 솔직 고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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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환희가 성형 의혹에 대해 방송에서 직접 입을 열었다. 환희는 최근 SBS '야심만만'의 녹화에서 '얼굴이 변했다'는 질문에 "여러분이 생각하고 계신 것이 맞다"고 답했다. "사실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었고 팬 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 때문에 성형을 하게 됐다"는 고백이다.

성형 관련 '악플'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신경 안 쓰려고 했지만 사실 많이 속상하다"면서 "하지만 지금 모습에 만족하고 여러분도 연예인으로서의 노력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것.

한편 환희는 데뷔 초 좋아했던 여자가 알고 보니 선배 가수의 여자친구여서 곤란했던 경험도 털어놓았다. 그는 "신인 시절 한 여자 연예인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할 무렵 그 여자 연예인이 사실은 다른 선배 가수의 여자친구였음을 뒤늦게 알게 돼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포털 사이트엔 ‘환희’ 환희성형‘ 등이 실시간인기검색어로 오르고 있다. 환희의 이 같은 고백은 4일 방송된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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