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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쿠튜어 사장 '발렌타인 고객 152명 초청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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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장 크리스토퍼 쿠튜어(사진) 진로발렌타인스 사장은 28일 경기도 가평 베네스트 골프장에서 고객 초청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사의 주요 고객과 재계 인사, 프로 골퍼, 연예인 등 152명이 참가했다. '발렌타인의 친구들'으로 명명된 이번 대회는 '포섬 플레이'(두 명이 한 팀을 이뤄 한 개의 볼로 번갈아 가며 치는 방식)로 진행됐다. 쿠튜어 사장은 "한국에서는 다소 낯선 방식의 게임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발렌타인 제품의 컨셉에 따라 이런 방식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쿠튜어 사장은 프로골퍼 김대섭과 한 팀이 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임원 두 명과 샷 대결을 펼쳤다. 쿠튜어 사장의 골프 실력은 보기 플레이어(한 라운드 당 90타 안팎) 수준이라고.

대회에는 골프 애호가로 소문난 탤런트 김민종.이영범, 개그맨 장용.김한석, 영화배우 이한위 씨 등이 참석해 분위기를 돋구었다. 스포츠인으로는 이회택 축구협회 부회장, 조광래 전 FC서울 감독 등이 참가했다.

최창호 일간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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