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민선 교육감에 이준해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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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시교육청 첫 민선교육감에 이준해 교육방송원장(63)이 선출됐다.
신임 이 교육감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교육위원회(위원장 유인종)가 교육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황선출방식」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14표를 얻어 각각 4표를 얻은 곽수경교육위원·최문길경기고교장을 물리치고 제13대 교육감으로 선출됐다. 이날 투표는 1차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에서 결정됐다.
신임 이 교육감은 경기도 광주출생으로 성균관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용산고·경복고 교장과 서울시교위 학무국장·부교육감·교육부 장학편수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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