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평화회의 워싱턴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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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카이로 AP·AFP=연합】 제6차 중동평화회의 쌍무협상이 이츠하크 라빈 새총리정부가 이츠하크 샤미르 전총리정부보다 신축성있는 입장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속에 24일 워싱턴에서 시작된다. 이번 협상에서는 이스라엘정부의 평화성취에 대한 욕구과 미국의 적극 개입 등으로 핵심현안인 팔레스타인 자치 등에 합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협상을 하루 앞둔 23일 이스라엘은 복역중인 팔레스타인인 8백명 석방 등 유화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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