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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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추영미『가시나무꽃』출연>
○…88년 미스코리아 국제 페리 출신의 추영미(25)가 KBS의 새 일일연속극『가시나무꽃』(남지연 극본·전세권 연출)에 전격 캐스팅 되어 브라운관에 등장한다. 추영미는 신데렐라 신드롬을 가진 유경채 역으로 나와 극중 주인공인 동주(박순애 분)와 연기대결을 벌이며 한영빈 역의 이재룡의 상대역을 하게 되는데『신인으로는 중요한 역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두려움보다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당찬 표정. CF모델로 슈발리에·르망·캠브리지 멤버스 등에 출연한 추영미는『20초 짜리 광고보다는 연기력을 보일 수 있는 역에 관심을 두어왔다』며 부푼 표정.

<부산 등 네 곳에 지국개설>
○…SBS는 기존의 수도권4개지국 외에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4대도시에 지방지국을 개설해 오는 9월7일부터 본격업무를 개시한다.
서울방송 관계자는『지방지국의 개설로 신속한 뉴스와 생생한 화면까지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 전국의 도청 소재지에까지 점차적으로 지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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