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어음 할인받을때 담보부족 등 최대 애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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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소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상업어음을 할인받을때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담보 및 할인한도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기관 일선 창구직원들이 할인관련 규정을 경직적으로 해석한 것도 기업들에 어려움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재무부와 한국은행이 지난달 10일 「중소기업 상업어음할인 애로신고센터」를 설치,운용한후 이 센터에 신고 접수된 애로사항은 모두 81건에 달했다. 신고형태는 전화가 75건,방문 6건이었으며 신고내용별로는 할인한도부족에 따른 애로가 전체의 26%인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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