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천국」제작자/크리스탈디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로마 AP=연합】 영화 『시네마천국』의 제작자인 프랑코 크리스탈디가 1일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측근이 2일 발표했다. 64세.
모두 세편의 아카데미상 수상작을 만든 크리스탈디는 지난 4월 심장 발작을 일으켜 수술받은뒤 요양해왔다.
생전에 1백편 이상의 영화를 만든 그는 특히 작가에게 많은 재량권을 준 것으로 유명하며 얼마전까지 이탈리아 영화제작연맹을 이끌어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