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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찾아온 무더위, 에어컨 관리 청소법

중앙일보

입력

예상보다 앞당겨 찾아온 무더위에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손길이 분주해 지고 있다. 기능, 디자인, 가격도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현명한 소비를 위해서 사전에 각 제품별 사양을 꼼꼼히 따져보고 나에게 알맞은 제품을 구매 해야 한다.

이미 기존에 구매한 제품이 있다면 미리 청소.관리해 올 여름 예고된 무더위를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매시 유의사항

에어컨의 표면적인 가격만 보고 구매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 무료 배송이라 해도 설치비는 대부분 따로 받기 때문이다. 기본 설치비 포함인지 별도인지를 확인해야 하며 기본 설치비 포함이라고 해도 설치장소에 따라 추가 설치비가 발생할 수 있다.

◇에어컨 관리.청소 방법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은 덮개를 씌웠다 해도, 필터쪽의 미세먼지나, 곰팡이균이 있기 때문에 필터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청소 하지 않으면 냄새와 전기료 상승, 세균번식, 수명을 단축시키는 현상이 발생한다. 완전 분해해 청소하는 것은 기술이 필요하므로 전문업체에 의뢰할 수도 있다. 에어컨 가스는 일반적으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찬바람이 나오지 않을 경우 점검이 필요하다.

스탠드형인 경우, 실내기 에어컨 하단에 위치한 그릴 문을 열고 냉각핀을 부드러운 솔과 시중의 세정제로 청소를 해주면 된다. 이때 냉각핀에는 작은 칼날이 박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필터 청소 시 에어 필터에 붙은 먼지나 오물을 진공청소기 혹은 구두솔이나 칫솔을 이용해 청소한다. 오염이 심할 때는 40℃ 이하의 물 또는 중성세제로 씻은 후 그늘에 30분 동안 말린다.

실외기는 세균과는 무관하지만 냉각핀에 먼지가 많이 끼어있을 경우 전기료 상승과 냉방효율이 떨어지므로 4개월에 한번씩 점검.청소하는 것이 좋다.

청소 횟수는 가정집의 경우 필터는 2주에 한번정도와 냉각핀은 네 달에 한번 정도면 된다.

에어컨 청소 시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한다.

▲안전을 위해 반드시 플러그, 보조전원 스위치를 끈다 ▲감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젖은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가솔린, 시너, 벤젠 및 뜨거운 물은 제품에 손상을 가져오니 사용하지 않는다 ▲에어필터는 반드시 에어컨을 정지한 후에 떼어내고 부착한다

□주요 제품소개

◇전기료 부담 덜어주는 캐리어에어컨 'R 시리즈'

캐리어에어컨은 화려한 꽃문양과 슬림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R시리즈의 원 플러스 원 멀티형, 스탠드형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07년형 신제품 'R 시리즈' 스탠드형 에어컨은 정부의 규제보다 3년 앞서 대기전력을 1와트 미만으로 줄여 전기비용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스탠드형 에어컨과 함께 판매되는 초박형 벽걸이형 에어컨은 국내 최소 두께 155㎜를 실현한 모델이다. 또 이중 슬라이딩 오토 무빙그릴과 고품격 패턴 및 전면 강화 유리를 사용했으며 국내 최초로 유럽환경규정 기준을 만족시킨 친환경 에어컨이다.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LG휘센에어컨

3대의 에어컨을 실외기 하나로 운전하는 LG 휘센에어컨은 스와르브스키 디자인을 사용해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고품격 패턴 강화유리로 긁히거나 색의 변화가 전혀 없으며 디지털 인버터 시스템으로 절전 냉방을 도와준다.

특히 향상된 청정케어 시스템으로 새집 증후군등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 시켜준다. 곰팡이.잡균의 번식을 억제해주는 자동살균건조 시스템과 에어컨 내부의 로봇이 자동으로 필터를 청소한다.

◇앙드레김의 우아한 문양, 삼성 하우젠

삼성전자 하우젠 에어컨은 블랙, 와인, 흰색 3가지 색을 기본으로 꽃과 나비가 화려하게 수놓아진 '앙드레 II 디자인'을 사용, 금색 테두리 장식을 더했다.

곰팡이, 세균 제거, 자동 제습 기능등 슈퍼 청정 기능과 은나노 열 교환기, 은나노 제균 코팅으로 세균 방어기능을 한층 강화했으며 인공지능 자동운전, 24시간 예약운전 등 부가기능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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