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결혼식에 동료 연예인 1000여명 몰려

중앙일보

입력

7일 오후 4시 30분 탤런트 윤다훈이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11살 연하의 신부 남은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민종, 이동건, 강타 등 선후배 연예인과 하객 1천여명이 참석했다.

결혼식 사회는 김민종이 맡기로 했으나 행사 직전 이를 취소해 강타와 이지훈이 자리를 대신했다.

때문에 축가를 부를 예정이었던 강타와 이지훈은 사회를 맡고, 축가는 SG워너비가 불렀다.

윤다훈은 2년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남은정씨를 만났으며 신부가 운영했던 레스토랑에 보름이상 매일 찾아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이들 부부는 미국 하와이와 LA로 신혼여행을 20여일간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잠원동에 차린다.

한편 5월에 결혼하는 연예인으로는 손미나, 심혜진 등이 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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