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의 신상품] 삼성화재 슈퍼보험·PCA 어린이 보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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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삼성화재는 상해.질병.화재.재물.배상책임은 물론 자동차보험까지 하나로 통합한 '삼성 슈퍼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25종의 상해 및 질병 보장과 17종의 자동차 사고 보장, 11종의 화재 및 배상책임 보장 등 모두 53가지 보장을 해 준다.

하나의 보험으로 저축성 보험과 연금보험을 제외한 모든 상품을 동시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자녀.부모 등 가족 전원을 피보험자로 할 수 있어 한 세대를 한꺼번에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만기 환급금이 없는 순수 보장성 상품으로 대부분의 보장을 포함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비싼 것이 단점이다.

영국계 생보사인 PCA생명은 어린이 전문보험인 'PCA 케어 어린이보험'을 현대홈쇼핑을 통해 출시했다.

만 1~13세의 아동이 가입하면 22세가 될 때까지 ▶소아암은 일시금으로 5천만원▶입원은 3일 뒤부터 하루 5만원▶수술하면 1회당 최고 3백만원▶재해 장애가 발생하면 최고 1억원을 지급한다.

순수보장형 보험료는 남자가 월 1만2천원, 여자가 1만5백원이며, 22세가 되면 4백만원을 돌려주는 만기 환급형은 남자 3만9백원, 여자 2만9천5백원이다.

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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