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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내 부인 윤원희, 몇군데 손댔지"

중앙일보

입력

가수 신해철이 방송에서 애처가임을 공개적으로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신해철은 27일 케이블 TV 스토리온 '박철쇼'에 나와 아내 윤원희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우리 집사람은 절대 손에 물 묻히면 안 된다. 청소와 설거지는 내 몫"이라며 말문을 연 신해철은 "평생 결혼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기적적으로 구조된 만큼 부인에게 귀여움을 받으려고 노력한다"고 고백해 여자 방청객들을 감탄케 했다.

신해철은 이어 MC 박철이 '1996년 미스코리아 뉴욕 진' 출신인 아내 윤원희의 미모를 칭찬하자 "뉴욕이 가장 경쟁률이 낮았다. 몇 군데 손 댔다"며 재치있게 받아넘기기도 했다.

한편 윤원희는 최근 김성수 감독의 영화 '야수'에서 조직 보스인 조영철(강성진 분)의 내연녀로 출연한 바 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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