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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형컴퓨터/미사와 수출계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용량 정보처리능력을 갖춘 무정지형 중형컴퓨터가 처음으로 국산화돼 수출된다. 삼성전자는 13일 6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개인용컴퓨터 등 단말기 1천2백대와 접속,네트워크 시스팀으로 대량의 정보를 1백50TPS(초당 처리정보건수)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SSM6000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 컴퓨터 2백50대(5천만달러어치)를 기술제휴선인 미 시콰이어사에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방식으로 수출키로 계약을 했는데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용컴퓨터의 수출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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