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소식] 선종선씨의 사진전'히말라야의 천사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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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묵정동 후지포토살롱은 27일~5월 2일 선종선씨의 사진전'히말라야의 천사들'(사진)을 연다. 어린이의 맑은 눈, 천진한 표정이 남루한 환경과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을 보여 준다. 네팔의 고아들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회다. 선씨는 "하루 800원이면 천진한 아이들에게 세끼 식사를 주고 교육을 시킬 수 있다"며 "착하고 맑은 마음으로 돕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02-2277-4782.

◆국립극장이 5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다음달 3~13일 달오름극장에서 열리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는 아이들이 국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밌는 이야기를 곁들여 음악을 들려준다. 국립창극단은 '효'를 주제로 한 창극 '청'을 준비했다. 다음달 1~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연하는 '청'은 전통 창극 '심청전'을 재해석해 새로운 무대 장치로 올려 호평받은 작품이다. 02-2280-4115

◆한국메세나협의회는 '중소기업 예술지원 매칭펀드' 운영 이후 중소기업과 예술단체의 결연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오테크닉스는 '삶과꿈 쳄버오페라 싱어즈'의 공연에 레이저 영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삶과꿈 쳄버오페라 싱어즈는 공연과 문화행사를 통해 기업을 홍보하고 직원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돕는다. ㈜세일이앤에스와 '예울음악무대', ㈜안국건강과 작곡마당도 결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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