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기에 빨려들어가 50대 환경미화원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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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11일 오후 1시50분쯤 서울 신월7동 녹원주택 앞길에서 청소 용역업체인 (주)양천환경(대표 변태강)소속 환경미화원 정진응씨(53·신월4동)가 쓰레기 압축차의 압축기 회전롤러에 빨려들어가 숨졌다.
정씨는 쓰레기 더미에 묻혀있던 냄비를 꺼내려다 팔·머리가 압축기에 빨려들어가는 바람에 이같은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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