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강력비난/피해배상도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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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유엔본부 카라카스 AP·로이터=연합】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2일 리비아군중들이 트리폴리 주재 베네수엘라 대사관에 난입,방화한 사건과 관련,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리비아 정부에 그같은 공격을 즉각 중단하고 배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보리는 이날 대리비아 비난 성명에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정당화될 수 없는 폭력적 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히고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해 이번 사건으로 야기된 일체의 피해를 배상하고 리비아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더이상의 공격이 없을 것임을 확약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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