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유권자 69% "투표하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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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여성 유권자의 69·4%가 이번 총선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그들 중 절반이상인 51·8%가 후보자의 여성관련 공약 중 남녀 고용평등 실현에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서울YMCA가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지역 여성유권자 7백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유권자 의식조사 분석결과. 이번 14대 총선 투표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 69·4%인 5백41명이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응답. 기권하겠다 13·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2%인 1백26명이었다. 선거불참 이유에 관해서는 22·8%가 찍을만한 인물이 없다, 18·8%가 결과가 마찬가지라서, 15·8%가 무관심, 11·5%가 지지정당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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