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선왕기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13일 남편을 독살한 안순분씨(37·대구시 침산1동 1421)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는 9일 오전 6시30분쯤 집안방에서 남편 송만호씨(40·노동)가 자신의 불륜관계를 알고 자주 때린다는 이유로 국에 극약을 넣어 독살했다는 것이다.
안씨는 2년전부터 엄모씨(29·회사대표)와 내연의 관계를 맺어오다 남편 송씨에게 들켜 자주 폭행당해왔다는 것.
【대구=김선왕기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13일 남편을 독살한 안순분씨(37·대구시 침산1동 1421)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는 9일 오전 6시30분쯤 집안방에서 남편 송만호씨(40·노동)가 자신의 불륜관계를 알고 자주 때린다는 이유로 국에 극약을 넣어 독살했다는 것이다.
안씨는 2년전부터 엄모씨(29·회사대표)와 내연의 관계를 맺어오다 남편 송씨에게 들켜 자주 폭행당해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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