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밀수 시판|콜롬비아 교포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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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김포세관은 14일 9천여만원 상당의 에메랄드를 밀수해 시중에 판매한 콜롬비아 교포 함수경씨 (39·여)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함씨는 지난해 11월6일 LA발 대한항공편으로 입국하면서 같은해 10월 콜롬비아 보석상에서 구입한 5·4캐럿 등 모두 20캐럿의 에메랄드 5개를 비닐 속에 넣고 국내로 몰래 들여온 뒤 이를 시중 보석 중개상에 팔아 넘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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