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관광객 윤락 알선/여행사 회장등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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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지검 강력부 박성식 검사는 12일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시키고 접대부들로부터 화대 4천여만엔을 뜯어온 초원관광 회장 박부남(50)·요정 「삼청각」 마담 김화진(43)씨등 2명을 윤락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등은 91년 3월부터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요정등에서 파티를 벌인뒤 2천여차례에 걸쳐 접대부·윤락녀들을 알선하고 화대중 4천여만엔을 뜯어온 혐의로 수배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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