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도 의장 사직서|동작구의회서 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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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시 동작구의회는 사일오후2시 임시총회를 열고 한근도 의장(55)이 제출한 의장직 사직서를 표결에 부쳐 찬성17표, 반대10표로 통과시켰다.
한 의장은 지난해 11월15일 의장보궐선거에서 한 표차로 당선됐으나 재검표 결과 지지표 14장 중 1표가 무효임이 밝혀지고 선거당시 한 의장이 금품을 뿌렸다고 주장하는 일부의원들이 의장불신임안을 상정하기 위한 임시회의 소집을 요구하는 등 물의가 일자 지난25일 사직서를 제출했었다.
한 의장은 그러나 금품을 뿌렸다는 주장에 대해 『그런 일이 없다』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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