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인천시 집중단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인천시는 23일 설날 명절을 앞두고 개인 서비스요금의 인상억제를 위해 예식장 요금·학원비·목욕료·숙박료 등을 관리대상으로 지정, 중점 관리키로 했다.
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세무·경찰공무원 6백67명으로 가격감시반 1백18개를 편성해 업소의 게시요금이행여부, 부당 요금 징수 및 요금과다인상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개인서비스 요금의 관리카드제를 현재 전업소의 28%범위에서 실시하던 것을 전체업소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