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勞使 협상 타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지난 10월27일부터 파업을 벌여온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노조와 공단측의 임단협 협상이 6일 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 파업이 41일만에 마무리됐고 분신자살했던 고 이용석씨의 장례도 8일 '전국노동자 장'으로 치러진다.

노사는 6일 오전 교섭을 통해 고 이용석씨 분신과 관련 ▶노사의 유감 발표 ▶6급 명예정규직 추증 ▶정규직 6급에 해당하는 산업재해보상법상 치료비와 장례비 지급 ▶비정규직 해소와 정규직 전환을 위한 보충 협약 ▶임금총액 3% 인상 등에 합의했다.

김기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