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7일째 상승/동경은 연초보다 7%선 빠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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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주요국들 잇따라 폐장
일본 동경증시가 30일,미국 뉴욕 및 영국 런던증시도 31일 올해 장을 마감한다.
뉴욕증시는 지난 26,27일 연이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7일째 계속 상승하는 전형적인 연말장을 연출했다. 런던증시도 뉴욕시장의 영향을 받아 함께 즐거운 연말을 맞고 있다.
동경증시는 지난주 며칠 오름세는 탔지만,연초보다 7% 가까이 빠진 상황이다.
아시아권에서도 홍콩은 연초대비 30%를,싱가포르도 20%를 웃도는 상승률을 각각 보이면서 31일 폐장을 맞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지난 20일 단행된 올들어 5번째인 금리인하 영향을 받아 연말 배당 등을 겨냥한 투자가 활발해 상승장세가 이어졌었다. 다우존스지수가 3천1백대(27일 3천1백1.52)를 넘어섰다.
런던증시는 뉴요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주식들이 뉴욕증시에 보조를 맞춰 상승,장의 흐름을 주도했다. 따라서 폐장도 뉴욕증시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리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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