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회사에 4인조강도/경비원 실신시키뒤 금고털어 달아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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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이리=현석화기자】 23일 오전 2시30분쯤 전북이리시 신흥동 (주)화성사료회사에 4인조 복면강도가 들어 경비원 최병렬씨(45·옥구군 회현면 대정리)를 때려 실신시킨뒤 경리과사무실 철제금고를 부수고 약속어음 5천만원권 1장과 현금 1천2백만원 및 경리장부를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경리장부를 훔쳐간 점으로 미뤄 회사실정을 잘 아는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회사내부와 동일수법 전과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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