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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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신장병으로 고생하는 어머니의 간병을 위해 다니던 수출업체를 퇴직, 퇴직금은 병원비에 보태고 지난3월 아버지도 직장암으로 진단받아 수술과 항암치료하는 것을 도맡아 했다. 단칸방에 커튼을 치고 신방을 꾸몄고 두번 상처한 아버지와 많은 형·이복 형제들이 있는데도 막내인 자신이 부모님 모시기를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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