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최기사와 한가족?' 송곳 질문 당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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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아나운서가 방송 중 최동석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2TV '스타 골든벨''녹화에 '사모님' 김미려가 출연하면서 박지윤 아나운서는 자신의 열애설의 발단이 되었던 '최기사'에 대한 언급과 함께 김미려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최기사'는 현재 열애중인 최동석 아나운서의 애칭으로 박지윤 아나운서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최기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소감을 남겨 네티즌의 오랜 의혹을 받아왔다.

결국 박지윤 아나운서는 올 초 최동석 아나운서와의 열애사실을 공개하며 아나운서 공인 커플로 등극했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김미려를 비롯한 출연자들의 성화에 못이켜 "최기사 운전해 어서 ̄'라고 즉석에서 재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23일 생일을 맞는 박지윤 아나운서를 위해 전 출연진이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주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생일에 뭘 할 거냐"는 질문에 박지윤은 아나운서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것이라고 대답하자 MC김제동은 "이젠 그 사람이 아주 가족이 됐나보구나"라고 핀잔을 줬다는 후문.

박지윤 아나운서의 핑크빛 스토리를 담은 이날 녹화분은 24일 오후 5시 35분 KBS2TV '스타 골든벨'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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