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사용 핵연료 한국에 천5백톤/재처리시 핵탄원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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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지난달말 현재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사용후 핵연료」(재처리시 핵폭탄원료로 사용가능한 연료)는 연간 3백t으로 모두 1천5백39t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기처가 15일 국회예결위 최봉구 의원(민주)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원전발생폐기물인 중·저품위방사성폐기물도 연간 5천드럼(2백ℓ기준)이 발생하며 지난달말 현재 3만3천여드럼이 누적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이외의 병원등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기관에서 나오는 방사성 폐기물은 7백여개 이용기관에서 연간 8백34드럼(1백ℓ기준)으로 추정되며 지난 6월 현재 1백43개 발생기관에서 보관중인 폐기물량은 1천33드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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