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시계 밀수기도/항공사 여승무원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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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김포세관은 28일 롤렉스 손목시계 6개(시가 1천2백만원)를 손가방에 숨겨 들여오려던 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 스튜어디스 호킨 푸이(25)·호 킨칭 조안씨(27) 자매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푸이씨는 27일 홍콩에서 근무중 알게된 「미스터 호」라는 사람의 부탁으로 남자용 콤비롤렉스시계 6개를 건네받아 휴지에 싼후 손가방에 감춰 이날 오후 8시30분 캐세이퍼시픽항공 420편으로 입국하려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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