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연방총리 사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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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이반 실라예프 소연방 총리서리는 내주 총리서리직에서 사임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타스통신은 이날 러시아 공화국 총리를 겸하고 있는 실라예프가 16일 잠정 내각총리직을 포기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그는 자신의 사임이유와 누가 차기 총리직을 맡게 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실라예프 총리서리는 이날 모스크바 부시장겸 경제대책위원회 위원인 유리 루츠코프가 공화국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그를 비난한 뒤 사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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