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승·승차거부등 교통위반/6천6백41건 적발/교통부,7·8월중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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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교통부는 4일 『7,8월 두달동안 서울 등 전국 6대도시 공항·역·터미널 주변에서 택시·버스 등 사업용차량의 승차거부·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단속,모두 6천6백41건을 적발해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법규위반 행위는 택시의 경우 합승이 2천4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승차거부 7백63건 ▲부당요금 징수 2백2건 ▲기타 1천4백26건 등이다.
버스는 ▲정류장 질서문란 4백57건 ▲난폭운전 3백14건 ▲기타 9백61건이었으며 화물트럭은 ▲과적운송 3백83건 ▲난폭운전 87건 등이다.
교통부는 「10·13 특별선언」을 1주년 앞두고 이달중 매주 월요일을 사업용차량 질서확립의 날로 설정,경찰 및 시·도 공무원과 합동으로 터미널·역 등에서 집중단속 및 계도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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