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서류로 비자 발급/알선여행사 직원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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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31일 일본 취업희망자들의 주민등록등본 등을 위조,비자를 발급받게 해주고 54명으로부터 모두 7천5백60만원을 받은 서울 내자동 D여행사 영업과장 이승은씨(32) 등 여행사직원 2명을 공문서 위조와 그 행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씨 등으로부터 모두 2천1백만원을 받고 범행을 묵인해준 제주도 일본영사관 총무차장 양진호씨(31),직원 문효영(46)·김광석(31)씨 등 3명을 배임수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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