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곽훈씨 근작귀국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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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재미 중진작가 곽훈씨의 근작전이 27일∼9월14일 선화랑((734)0458)에서 열린다.
곽씨는 이 전시회에서 종래의 작품과는 크게 새로워진 『겁』연작 20여점을 선보인다.
그의 새로운 작품들은 토템을 연상케하는 형태들이 회갈색바탕에 떠오르면서 세월의 흔적을 표현하고 있다.
곽씨는 지난해말과 올해초열렸던 LA아트페어와 마이애미아트페어에 이 작품들을 선보여 호평받았었다.
그는 내년 올림픽기간중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살라파레스화랑 초대전을 비롯한 앞으로의 전시회에 이작품들을 출품할 예정. 이번 전시회는 고국 보고전의 성격을 띠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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