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 문화저작상 수상작품집 출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삼성미술문화재단의「도의문화저작상」금년도(20회)수상작품이 2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소설부문 수상작『회복의장』(김경자작)은 독일에서 분단의 아픔을 느끼며 생활하던 저자가 상대편을 수용하고 화해할 때 통일은 앞당겨진다는 깨달음을 주제로 다루었다.
희곡부문 수상작「남태강곡」(우봉규작)은 18회 수상작「정부사」, 19회 수상작「그것은 낙타 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이만희작)와 함께 실었다.
「그것은 낙타구멍…」는 금년도 서울연극제 및 전국연극제 희곡상을 받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