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학영재 두뇌경쟁/본사주최 경시대회 개막/4백20명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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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수학·과학분야의 영재를 조기에 발굴,국가에 필요한 고급두뇌로 육성하기위한 제3회 전국 중·고교생 수학·과학 경시대회가 23일 서울대에서 막을 올렸다.
중앙일보사·교육부가 공동주최하고 서울대 과학교육연구소가 주관하며 삼성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고교별로 전국 시·도 예선대회에서 뽑힌 2백10명씩 모두 4백20명이 참가해 25일까지 고교생은 필기·실험·면담,중학생은 필기시험만 치르게 된다.
입상자는 8월6일 발표예정이며 수학·물리·화학세과목에서 고교생은 40명씩,중학생은 30명씩 모두 2백10명의 최고 영재를 가려낸다.
입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고교부는 대학입학시험때 해당 과목별로 가산점이 부여되고 금상이상 수상자는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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