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선원의 부인/에이즈환자 판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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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보사부는 10일 외항선원의 부인인 유모씨(37)가 에이즈환자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유씨는 고열등 신체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중 환자로 진단되었으며 남편도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국내 에이즈환자는 지금까지 발견된 감염자 1백51명중 8명이며 그중 7명은 사망,유씨가 유일한 환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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