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김 총재/11일 청와대 회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노태우 대통령과 김대중 신민당총재는 11일 낮 청와대에서 단독회동을 갖고 앞으로의 정치일정과 당면 정치현안에 관해 논의한다.
노대통령의 미국·캐나다 방문결과 설명을 겸해 오찬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이날 회담은 총선·지자제단체장선거·대통령선거 등 정치일정,정치자금법 개정과 앞으로의 정국운영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관계기사 2면>
이날 회담에서는 앞으로의 정국운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각제 개헌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깨끗한 선거를 위한 선거공영제 확립방안 등이 거론될 것으로 전망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