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굿시티 돈 받은 혐의 前경관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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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2부는 굿모닝시티 전 대표 윤창열씨로부터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로비자금 명목으로 3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具모(35) 전 경사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具씨는 서울지검 특수부에 파견근무 중이던 지난해 6월 경찰이 尹씨의 횡령사건을 수사해 검찰로 송치한 직후, 尹씨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과 함께 현금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具씨를 상대로 검찰과 경찰 직원들에게 금품 로비를 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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