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생 한명 검거/정 총리 폭행가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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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정원식 총리 폭행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청량리 경찰서는 23일 시위에 동조한 한국외국어대생 권지원양(20·영어교육 2)을 전북 이리시 창인동 권양의 고향집에서 붙잡아 조사중이다.
권양은 3일 418호 강의실 복도에서 『전교조탄압원흉 정원식은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고 정총리를 교문앞까지 쫓아다니는 등 폭행에 가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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