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순 8강 진출 장의종·김재식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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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국가대표 김일순(포철) 이 91ITF (국제테니스연맹) 한국 테니스 서키트 여자 1차 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톱시드의 김은 5일 광주동신 코트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2회전에서 대표팀동료인 표혜정(대우)을 6-3, 7-5로 꺾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은 8강 전에서 지난해 이 대회 마스터스우승자안 박말심(조흥은) 과 격돌, 4강 진출을 다툰다.
남자부 3차 대회에선 지난 1, 2차 대회 우승자인 장의종(대한항공)과 김재식(호남정유) 이 나란히 승리, 8강에 올랐으며 일본의 쓰지노가 외국선수로선 유일하게 한국대표 신한철(명지대)을 1-6, 6-1, 6-4로 제압, 준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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