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사 2백65명/정 총리 임명 시국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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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수원=이철희기자】 경기도내 18개 시·군지역 1백2개 초·중·고교 교사 2백65명은 25일 「근본적인 민주개혁과 교육개혁을 염원하는 경기지역 교사일동」명의로 「총리교체와 관련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 교사는 이 선언문에서 『현 정권이 전교조 탄압의 장본인이며 공안통치의 선두주자인 정원식 전 문교부장관을 총리로 임명한 것은 기만적이고 허구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라고 주장,『교사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고 근본적인 민주개혁을 단행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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