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개인서 한국 신 둘 박철승「은」따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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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국가대표 박철승(상무)이 22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폐막된 91아시아 클레이 사격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분전했으나 아깝게 2위에 그쳤다.
박철승은 최종일 트랩개인전 본선에서 1백93점을 명중, 엄태진(하사관학교)이 지난해 세운 한국 최고기록을 1점 경신한데 이어 결선에서도 2백16점의 한국신기록(종전2백13점)을 세우며 분전했으나 북한의 배원국(2백18점)에게 뒤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또 스키트 개인전에서도 전찬식(인하대)이 본선에서 1백93점으로 북한 선수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올라 합계 2백15점으로 2위를 마크했다.
한편 북한은 모두 금메달 6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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