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중학생들이 소매치기단 조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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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국민학교·중학교에 다니는 중류층가정의 형사미성년 소년 10명이 유흥비 마련을 위해 6개월여동안 절도행각을 해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23일 지하철 구내와 시장 등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금품을 털어온 이모군(13·서울 K중2) 등 10대 소매치기조직 10명을 적발,이군 등 4명을 자체촉법심의위원회에 넘기고 배모군(11·서울 C국교6) 등 국민학생 6명은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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