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개혁입법 또 연기/경찰법은 이달 국회서 강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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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자당은 안기부법·국가보안법 등 개혁입법을 7월에 임시국회를 다시 열어 처리키로 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처리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김종호 민자당원내총무는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에게 국회대책을 보고하면서 이번 국회에선 7월1일 경찰청이 발족하는 현실을 감안,야당과의 협상결과에 관계없이 이번 임시회기에서 반드시 처리하고 그밖에 지방의회 선거법 및 민생관련 21개 법안과 의원윤리실천규범안만 처리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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