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경찰서는 15일 변조된 엑스포 즉석복권으로 당첨금 50만원을 은행에서 받아내려던 문영주씨(46·노동·서울 하월곡동)씨를 사기미수등 혐의로 구속했다.
문씨는 12일 낮 자신이 일하던 공사장에서 동료인부가 낙첨된 즉석복권을 칼로 긁고 다시 써 50만원짜리에 당첨된 것처럼 이야기하자 진짜인줄 알고 이날 오후 4시쯤 조흥은행 미아지점에서 찾으려다 컴퓨터조회를 해본 창구직원의 신고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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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경찰서는 15일 변조된 엑스포 즉석복권으로 당첨금 50만원을 은행에서 받아내려던 문영주씨(46·노동·서울 하월곡동)씨를 사기미수등 혐의로 구속했다.
문씨는 12일 낮 자신이 일하던 공사장에서 동료인부가 낙첨된 즉석복권을 칼로 긁고 다시 써 50만원짜리에 당첨된 것처럼 이야기하자 진짜인줄 알고 이날 오후 4시쯤 조흥은행 미아지점에서 찾으려다 컴퓨터조회를 해본 창구직원의 신고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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