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뉴스 브리핑] 11월 11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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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 체육 행사

광주 상무 불사조 프로축구단은 12일 오후 7시30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과 갖는 K-리그 홈 폐막전 때 팬 서비스를 한다. 관람료를 안 받으며(입장권은 5개 구 생활체육협의회에서 배포),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품권과 보약 및 진찰권,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 경기 전에는 구 대항 체육대회 결승전들을, 하프 타임에는 ▶여자 공 멀리 차기▶이어 달리기 등을, 경기가 끝난 뒤에는 불꽃놀이를 한다.062-372-7405~6.

*** 지역 경제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전남 광양시가 오는 24일 중국 칭다오(靑島)시에 항만대표부를 개설한다. 칭다오시 무역센터에 개설하는 항만대표부는 해운회사(船社)와 화물주인(貨主)에게 광양항에 대한 홍보와 정보를 제공해 컨테이너 물량을 유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광양시는 해양수산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4일부터 29일까지 칭다오.상하이(上海).홍콩 등에서 광양항에 대한 홍보 로드쇼를 펼친다.

*** 문화 행정

광주에도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이나 개인의 후원을 독려하는 메세나(MECENAT)협의회가 발족된다. 지난 9월 말 예비모임을 가졌고 다음달 공식출범을 목표로 6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회칙.기구.사무실 마련 등 준비작업 중이다. 추진위는 "기업들의 대규모 지원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함은 물론 개인의 소액 지원도 흡수해 지역문화 및 경제활동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 행정

전북도 우호 대표단 11명이 10일 중국 강소성 방문길에 올랐다. 강현욱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은 오는 14일까지 강소성의 소주.항주시 등의 공업단지.기업체 등을 둘러보고 두 지역의 교류와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방중기간에 전북발전연구원과 강소성사회과학원은 학술교류 비망록에 서명하고, 전주 상공회의소와 무역촉진위원회는 합작협의서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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