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만복사지 문화재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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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문화부는 선비 남원의 만복사지와 경주시 구정동 고분군을 각각 문화재 (사적)로 지난달 30일 지정했다.
사적 제349호로 지정된 만복사지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까지 이어지던 절터이고 고분군은 세기말의 목관토광묘로 확인된 곳이다.
국무회의는 지난달 28일 도서관 진흥법 시행령과 문화부·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안이 발효되는 8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도서관 관련 업무가 교육부에서 문화부로 완전 이관된다.
시행령은 유네스코 공공도서관 선언에 따라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입관료를 92년부터 받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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