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과 신민당(가칭) 창당준비위 통합실무대표 18인 위원회는 1일 오전 마포 가든호텔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9일 무역전시장에서 개최하는 통합대회명칭을 「통합야당(신민주연합당) 출범 전당대회」로 하기로 하고 양측에서 1천5백명씩의 대의원을 참석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또 9일 이전에 신민당측 인사들이 모두 평민당에 입당하고 9일 전당대회에서는 당명을 신민주연합당(약칭 신민당)으로 바꾸고 새로운 당헌당규·정강정책을 채택하는 한편 단일성 집단지도체제의 지도부를 선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