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 비리 진상 규명·처벌 요구|목사 10명 단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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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전주=현석화 기자】전북 목회자 정의 평화 실천 협의회(회장 백남운·43·전주시 효자동 교회 담임목사)소속 목회자 10명은 24일 오후 8시부터 전주시 다가동 3가 성광 교회에서 「수서 비리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등을 요구하며 이틀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24일 오후 4시쯤 전주시 태평동2가 전주 성암 교회에서 신도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수서 비리 진상 규명 및 주민 자치 실현을 위한 연합 예배」를 마치고 성광 교회까지 평화 행진을 벌이려다 경찰에 맞서 1시간 가량 연좌 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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